칼바도스 토닉 — 사과 캐릭터가 매력적인 간단한 탄산 칵테일 대표 사진

About the Cocktail

「칼바도스 토닉」은 진 토닉처럼 이름 그대로 칼바도스라는 술에 토닉 워터를 넣어서 만들어주는 아주아주 간단한 칵테일입니다.

여기서 '칼바도스(Calvados)'란 브랜디의 일종으로, 사과(또는 배)를 발효해서 만든 시드르/사이더(Cidre/Cider)를 증류한 후 숙성을 해서 만들어지는 증류주입니다.

칼바도스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칼바도스라는 지역에서 수확하여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역명 = 술 이름」이라는 점이 프랑스 꼬냑 지방의 브랜디인 '꼬냑(Cognac)'과 비슷한 이치라 보면 되겠습니다.

칼바도스 또한 꼬냑처럼 AOC(원산지 명칭제)를 통하여 보호 및 관리 받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AOC 칼바도스(AOC Calvados)」, 「칼바도스 돔프롱테(calvados Domfrontais)」, 「칼바도스 페이도쥬(Calvados Pays d'Auge)」로 분류됩니다.

다시 칼바도스 토닉으로 돌아와서, 칼바도스는 꽤 달달한 사과의 캐릭터를 가지는 술로, 진토닉보다는 훨씬 달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칵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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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브랜드별로 다르겠지만, 토닉 워터는 생각보다 탄산감이 약합니다. 좀 더 탄산감을 원하신다면 소닉 스타일로 탄산수를 소량 추가해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토닉 워터와 탄산수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서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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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Mix

1. 긴 잔에 얼음을 채워줍니다.

2. 칼바도스(+비터)를 잔에 부어주고,

살짝 스터해줍니다.

3. 토닉 워터(+탄산수)를 부어줍니다.

4. 바스푼으로 얼음을 살짝 들었다 놔줍니다.

5. 레몬 껍질에서 오일을 짜넣어주고,

넣어줍니다.

칼바도스 토닉은 아주 간단한 칵테일이지만, 앙고스투라 비터를 넣어서 조금 더 풍부한 맛을 내게 하고, 토닉을 줄이고 탄산을 넣어서 탄산감을 높여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디테일함을 더해 줄 수도 있습니다.

빈대로 칼바도스와 토닉 워터만 섞어서 간단하게 마시기에도 아주 훌륭한 칵테일입니다.

잔을 입으로 가져가면 먼저 향긋한 레몬과 달큰한 사과의 향이 나고, 맛은 보면 달달한 사과, 꿀, 토닉 워터의 약간은 쌉쌀함이 청량감 있게 느껴집니다.

칼바도스의 단맛과 토닉 워터의 쓴 맛이 절며하게 밸런스를 이루면서 청량감도 느껴지는 칵테일로, 개인적으로는 봄과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라 생각합니다.

2025년에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겼습니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