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The Cocktail
"차이나 블루"라는 칵테일은 이름에서 '차이나'는 중국이 아니라 도자기(China 또는 Chinaware)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풀어보자면 "청색의 아름다운 도자기"를 본따 만든 칵테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이나 블루는 뭔가 이름 때문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이 아닐까? 싶을 수도 있지만, 사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입니다.
이 칵테일은 일본의 도야마현에 위치한 노포 바인 하쿠바칸(Bar Hakubakan)에서 "우치다 테루히로" 바텐더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바 하쿠바칸은 아직도 운영되고 있으며,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이 3대에 걸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Ingredients
30ml 리치 리큐르 (콰이페 or 디타)
45ml 자몽즙 (Grapefruit Juice)
60~75ml 토닉워터 (Tonic Water)
10ml 블루 큐라소 (Blue Curacao)


How to Mix
1. 긴 잔에 얼음을 채워줍니다.
2. 리치 리큐르와 자몽즙을 넣고 잠시 스터해줍니다.
3. 토닉워터를 얼음에 닿지 않게 넣어줍니다.
4. 바스푼으로 얼음을 위아래로 들어줍니다.
5. 블루큐라소를 부어줍니다.
**마실 때는 다시 바스푼으로 얼음을 위아래로 들어주면서 블루 큐라소를 잘 섞은 후 마셔줍니다.

차이나 블루는 리치의 달달하고 화려한 맛에 더해 자몽의 신맛, 블루 큐라소의 달달한 시트러스 등 간단하지만 복합적인 맛을 내는 칵테일이며, 비주얼이 정말 화려합니다.
원래 차이나 블루는 토닉이 들어가지 않고, 자몽즙이 더 많이 들어가는 쇼트 스타일의 칵테일이었다고 하지만 토닉이 첨가되는 롱 스타일의 칵테일이 더 대중적입니다.
차이나 블루는 바텐더마다 만드는 스타일이 다 다른데, 토닉 워터 이외의 재료를 셰이킹하고 토닉워터를 부어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렇게 만드는 편이 일체감은 오히려 좋습니다.
다만, 연한 핑크색에 파란색 블루 큐라소를 부어주면서 색이 변하는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블루 큐라소를 따로 부어주는 방법을 더 좋아합니다.
2024년에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겼습니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