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uring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기주 진 · 8종
라임 코디얼의 단맛과 진의 골격이 만나는 가장 단순한 사워.
동량 배합의 교본. 캄파리의 쓴맛과 베르무트의 단맛이 진의 주니퍼 위에서 정확히 상쇄된다.
잔을 입에 가져가면 레몬 향이 먼저 오고, 보타니컬과 술 자체의 단맛 뒤로 릴레의 와인스러운 뉘앙스가 살짝 남는다. 깔끔하지만 도수는 상당히 높다.
민트를 넣은 진 사워. 모히토의 진 버전으로 읽어도 된다.
진 피즈에 꼬냑을 얹은 구조라 사이드카와 진 피즈를 매시업한 듯한 맛이 난다. 유자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 유자청 같은 인상이 남는다.
우유가 들어간 진 피즈. 일반 진 피즈보다 부드럽고 실키하며, 칼피스나 밀키스를 살짝 떠올리게 하는 맛이 난다.
시트러스의 새콤달콤함 위로 릴레의 와인 뉘앙스가 겹치고, 진의 보타니컬이 중심을 잡는다. 압생트는 끝에 미묘하게만 스친다.
진의 보타니컬이 중심을 잡고 수즈의 달큰하면서 쌉쌀한 뿌리 식물 캐릭터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클래식 네그로니보다 한껏 가볍고 섬세하다.